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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6년 공공분양 주택] 수도권 2만 9천호 공급

알쓸소식로미 2025. 11. 27. 19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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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수도권 공공분양주택 2만 9000호 공급 계획은 수도권에 ‘판교급 신도시를 하나 더 짓는 수준’의 대규모 물량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에게 꽤 의미 있는 이슈입니다.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(LH),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(SH), 경기주택도시공사(GH), 인천도시공사(iH)가 함께 추진하는 만큼, 공공택지 위주로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와 교통 인프라를 갖춘 단지가 순차적으로 나온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.


내년 수도권 공공분양 2만 9000호 한눈에 보기

  • 공급 시기
    • 2026년 3월부터 연말까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순차 공급 예정​
  • 총 물량
    • 약 2만 9000호 공공분양주택(분양형 공공주택)​
  • 공급 주체
    • 국토교통부 및 LH(한국토지주택공사), SH(서울주택도시공사), GH(경기주택도시공사), iH(인천도시공사)​​

지역별 공급 물량 (서울·경기·인천)

  • 서울
    • 약 1,300호 수준으로, 주로 고덕강일 등 중소 택지 위주 공급​
  • 인천
    • 약 3,600호로, 인천계양 3기 신도시와 검암역세권 등​
  • 경기
    • 약 2만 3,800호로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
    • 고양창릉·남양주왕숙·평택고덕·동탄 2·파주운정 3·수원당수 등 주요 택지지구가 포함​
  • 최근 5년(2021~2025년) 수도권 연평균 공공분양 물량(약 1만 2천 호)의 약 2.3배 수준

최근 5년간 수도권 공공분양 세대수 (출처: 국토교통부 보도자료)


어떤 택지에서 얼마나 나오나 (2·3기 신도시 중심)​

  • 3기 신도시
    • 고양 창릉: 3,881호 내외
    • 남양주 왕숙: 1,868호 내외
    • 인천 계양: 1,290호 내외
    • 부천 대장 등 포함, 3기 신도시 전체 약 7,500호 수준
  • 2기 신도시
    • 수원 광교: 약 600호
    • 평택 고덕: 약 5,134호
    • 화성 동탄2: 약 473호
    • 파주 운정3 일부 포함, 2기 신도시 전체 약 7,900호 수준
  • 기타 중소 택지
    • 서울 고덕강일: 약 1,305호
    • 구리 갈매역세권: 약 287호
    • 인천 검암역세권: 약 1,190호
    • 그 외 여러 공공택지를 합쳐 약 1만 3,200호 수준

GTX 등 광역교통망과 철도·도로망이 연계되는 경우가 많아, 직주근접을 중시하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

2026년 공공분양 예정단지 (출처: 국토교통부 보도자료)

​기존 계획 대비 얼마나 늘어났나

  • 정부의 ‘9·7 주택공급 확대 방안’에서 당초 제시했던 연간 수도권 공공분양 목표는 약 2만 7천 호
    • 이번 계획으로 2천 호가 추가된 2만 9천 호 수준까지 확대
    • 공공택지에서의 착공 중심 관리와 공공주택 직접 시행 확대 등 정책이 실제 공급 물량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는 신호​

비주택 용지 ‘용도 전환’으로 4,100호 추가

장기간 활용되지 않았던 비주택 용지를 주택용지로 바꾸는 ‘공공택지 재구조화’가 본격화​

  • 추가 공급 물량: 약 4,100호(1만 5천 호 목표 중 28% 수준)가 비주택 용지 용도 전환으로 확보​
  • 주요 대상 입지
    • 남양주 왕숙(3기 신도시): 약 455호
    • 파주 운정 3(2기 신도시): 약 3,200호
    • 수원 당수(중소 택지): 약 490호
  • 특징: 광역 교통망과 인접하고 주거 입지가 좋지만, 그동안 유보지·단독주택지 등으로 묶여 있던 곳들을 공공주택 용지로 재편하는 방식​

수원 당수의 경우에는 내년 중 주택 착공까지 목표로 하고 있어, 비교적 빠르게 실물 공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

비주택용지 용도 변환 예정 지구 (출처: 국토교통부 보도자료)

왜 ‘판교급 신도시 하나 더’라고 할까

  • 판교 신도시 전체 주택 물량(약 2만 9천 호 수준)과 비슷한 규모가 수도권 여러 택지에서 한꺼번에 공급되는 구조​
  • 3기 신도시(창릉·왕숙·계양 등)와 2기 신도시(광교·고덕·동탄 2 등), 그리고 GTX 연계 역세권 택지를 중심으로 공급
    • 교통·생활 인프라 면에서도 ‘신도시급’ 위상​

한 곳에 판교를 새로 짓는 것은 아니지만, 수도권 곳곳에 판교 물량만큼의 공공분양이 풀리면서 체감 공급 확대 효과가 나타나도록 설계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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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실수요자가 체크해야 할 포인트

  • 입지
    • GTX·광역철도·지하철 환승역과의 거리, 주요 업무지구(강남·여의도·광화문·판교 등)까지의 출퇴근 시간 확인​
    • 2·3기 신도시는 광역교통 대책이 이미 포함된 경우가 많아서, 장기적으로 교통 여건이 개선될 여지가 큼​
  • 분양 시기
    • 2026년 3월부터 연말까지 순차 분양 예정
      • 지구별·단지별 입주자 모집 공고 시기를 미리 체크​
    • 각 공공기관(LH·SH·GH·iH)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공고를 통해 세부 분양일정과 자격 요건, 모집 공고문을 확인​
  • 공급 유형 및 자격
    • 공공분양은 일반분양과 달리 무주택 요건, 소득·자산 기준, 특별공급 비율(신혼부부·청년·다자녀 등)이 다르게 적용되므로, 본인 조건에 맞는 유형 확인​​

향후 공급 일정과 전망

  • 이번 물량은 대부분 이미 착공 중이거나 내년 중 착공 예정인 사업지
    • 청약 이후 통상 2년 반 내외를 감안하면 2028년 전후 입주하는 단지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​
  • 국토교통부는 9·7 대책 이후 ‘착공 중심 관리체계’ 전환
    • 공공주택 공급을 계속 늘리겠다고 밝히고 있어, 앞으로도 공공분양 물량이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​

간단 정리표

구분 내용
총 공급 규모 수도권 공공택지 공공분양주택 약 2만 9,000호(판교 신도시급 규모)​
공급 시기 2026년 3월 ~ 연말까지 순차 공급​
공급 주체 국토교통부, LH, SH, GH, iH 등​
지역별 물량 서울 1,300호, 인천 3,600호, 경기 2만 3,800호 수준​
주요 지구 고양창릉·남양주왕숙·인천계양·부천대장·광교·평택고덕·동탄2·고덕강일·검암역세권 등​
비주택 용지 전환 남양주왕숙·파주운정3·수원당수 등에서 약 4,100호 추가 공급, 1만 5천호 목표의 28% 수준​

​마무리하며

내년 수도권 공공분양 2만 9천 호 계획은 단순히 ‘물량이 좀 늘었다’ 수준이 아니라, 판교급 신도시 한 번 더 짓는 수준의 공급 확대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크게 넓혀주는 정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 청약을 준비 중이시라면, 지금부터 관심 지역(창릉·왕숙·계양·고덕·동탄 2·고덕강일 등)을 골라 교통·생활 인프라, 분양 시기, 청약 자격 등을 차근차근 체크해 두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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